[박지철님]

중고등학생때는 누구나 누구에게나 필수 과목이였던 주입식영어 그게 끝이었는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시간적인 문제도 의지문제도 영어를 배운다는게 처음에는 너무 두려웠고

누군가에게 늦은 나이에 영어를 한다는 것이 창피하고 쑥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큰 맘먹고 시작한 영어 너무 너무 떨리는 마음으로 첫 수업을 들었는데 일주인간은 계속 두려움이 가득했어요
머릿속에서는 단어들이 떠돌아다니는데 입 밖으로 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하루하루 수업듣는 날이 늘어 갈수록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 그리고 항상 강조하시는 복습하고 예습하다보니 어느 순간 많이는 아니지만 영어가 익숙해졌습니다.
항상 반복적인 질문을 물어보셔서 생각하게 되고 반복적으로 답하게 되니 영어가 정말 늘고 흥미까지 늘어가네요. 
수업 중간중간에 말씀해주시는 선생님의 경험담이나 외국문화를 들을 때면 그것만큼 너무 흥미로운 일도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겪어보지 못한 신세계라고 해야 할까요? 
2019년 가장 잘 한 일이 영어에 도전 한일이 아닐까 싶네요
조금 더 일찍 시작하지않은게 후회가됩니다T^T

생각보다 영어가 재밌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