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최쌤카페

ㅠㅠ망한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듣기점수가 높게나와서 이렇게 간증을 쓰게 되었네요!

저는 그전까지 토익을 한번도 공부해 본 적이 없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에서에 다니게 됐어요. 처음이긴 하지만 목표는 높게잡자 라는 생각으로 750반 수업을 들으면서900반 스터디에 들어갔어요ㅋㅋㅋ힘들긴 했지만 900반스터디에 들어간건 후회없는 선택이었어요.

스터디를 통해서 많은걸 배울수 있었고 자극도 많이 됐거든요ㅎㅎ

체계적인 스터디 시스템이 갖춰져있는건 이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선생님들의 강의도 훌륭하구요!ㅎㅎ

첫 두달동안 처음자세 그대로만 공부했어도 진작 나왔을 점순데 작심삼일이라고...ㅠㅠ알바도 하고 이런저런 것들과 병행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숙제도 안하고 결석도 많이하게되고 그러다 공부도 아예 안하게되고...결국 원하는 점수가 안나오더라구요.

게으른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ㅠㅠ 맨날 경미쌤 수업 지각하고...죄송해요ㅠㅠ

 근 몇달간 제가 경험해 본 바에 의하면 토익은 정말 성실성 테스트인것 같아요. 특히 듣기!! LC같은 경우는 경미쌤 수업만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듣고, 매일 1회분씩 푸는 숙제만 놓치지 않고 하면 점수가 안나올 수가 없어요. 

수업 듣고나서 집에가서 숙제할때 선생님 목소리가 막 들려요ㅋㅋㅋ핵심만콕콕찝어주는 강의bb엄지척이에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업시간에 종종 선생님이 해주시는 주옥같은 말씀들도 저는 너무 좋았어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게 하늘을 울릴정도로 공부하라고ㅋㅋㅋ자극이 많이 됐어요(물론 작심삼일이었지만ㅎㅎㅎ;;)

 RC같은 경우는 부끄럽지만 저는 내주시는 숙제를 100%완수해간 적이 없는듯해요.ㅠㅠ

인강도 맨날 안듣고... 숙제만 성실하게 다 해가고 인강만 꼬박꼬박 들었어도 훨씬 높은 점수가 나왔을 것 같아요.

제가 RC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어휘였어요. 문법은 수업만 들어도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는데,

어휘는 아니더라구요. 특히 가산 불가산... 너무 헷갈렸지만 이건 그냥 외우는게 답인 것 같아요.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단어를 외울때 뜻 외에도 가산인지 불가산인지, 같이쓰이는 전치사는 어떤 게 있는지 등등을 꼭 다 외우셔야 해요. 그리고 스터디에서 매일 5,6,7 한회씩 풀고 리뷰하고 모르는단어는 따로 적어두고 외우는 것도 큰 도움이 됐어요.

 아직 제 목표점수는 나오지 않아서 8월 말에 시험을 한번 더 볼 예정인데, 그때 목표점수가 나온다면 다시한번 간증을 쓰도록 할게요!

제인생 첫 토익을시작하게 된 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친구한테도 추천해서 지금 다니고 있는데

친구도 목표점수 나와서 둘이같이 후기 쓰고 행복한 마음으로 떠나고 싶네요ㅜㅜ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