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최쌤카페

토익학원을 지난 방학때마다 다녔지만 실제로 마음먹고 열심히 공부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아마도 좋은결과가 나온것같습니다. 저는 10시수업을 듣고 스터디를 한 후 점심먹고 다시 저만의 자습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학원에는 자습할 공간이 없을뿐더러 스터디룸같은 시설이 없기때문에 남아서 공부를 할 수가 없어서 공부흐름이 끊겼었어요. 그런데 토익학원에는 듣기와 인강을 들을 수 있는 모니터가 있기때문에 이어폰으로 듣기를 하는것보다 훨씬 많이 도움이 된것같아요 ㅎㅎ 

 

또 늦게까지 같이 자습을 했던 스터디원들은 저에게 매우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아마 이분들 아니었으면 지금점수는 나오지 않았을거에요. 매일 수업끝나고 점심먹고 다같이 모여서 듣기를 하고 오답하고 끝나면 시간재고 알씨를 풀었어요. 다같이 모여서 시간재고 모의고사 보듯이 엘씨알씨를 푸는것은 시간관리와 정신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또 알씨를 끝내면 서로 아는부분에 한해서 피드백도 해주면서 지식공유도 하고 그러면서 많은양의 문법지식을 정리하고 다질 수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방학에도 쉬지않고 아침부터 저녁10시 마감할때까지 저와 함께 공부했던 스터디2번방 오빠들과 동생에게 너무나 감사하네요 사랑해요♡

그리고 가끔씩 격려와 간식을 건네주신 경미쌤 감사합니다♡

 

Lc - 엘씨파트는 경미쌤 말씀만 따라가면 실력이 느는것은 진리에요. 하루에 1회분씩 듣기를 꼭 하고, 틀린 부분은 꼭 오답정리를 했어요. 

파트1은 조금만 방심하면 많이 틀리는 부분이라서 정신바짝차리는 연습과 틀린부분은 딕테이션했어요. 그리고 틀린부분과 중요한 표현은 따로 공책에 적어두고 계속 봤습니다. (토익을 하면서 오답노트와 자신만의 노트를 만드는것은 매우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트2는 스터디에서도 하기때문에 실력이 금방늘었던거 같아요. 경미쌤이 알려주신 100%표현과 빈출표현은 꼭 암기했고, 틀린문제의 질문과 답표현은 오답노트에 적어서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파트2는 암기와 반복에 달려있는거같아요. 경미쌤도 말씀했듯이 똑같은 표현이 매우 많이 나오기 때문에 스크립트를 반복해서 보는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버스로 이동할때 파트2를 들었어요. 꾸준히 듣다보면 어느새 표현이 외워지고 잘들렸던거같아요ㅎㅎ

파트34는 처음에는 이 부분 때문에 많이 애먹었었는데요. 해도해도 늘지않는 파트이었어요.하지만 문제점은 오답을 대충하는것이었습니다. 다른 스터디원은 매우 꼼꼼히 틀린 부분과 그 단어가 패러프라이징되는 단어까지 연결시켜서 외우더라구요. 이부분은 경미쌤도 강조하셨어요. 알고보니 엘씨도 단어싸움이었고 그래서 엘씨전용 단어를 정리하고 외웠습니다. 그리고 감을 갑자기 잃었을때는 파트3만 세네개씩 풀고 오답노트하고 그러면 점점 틀리는 개수가 줄어드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모두 경미쌤이 하라는 방식대로 하면 점수는 오르는거 같아요. 점수가 한번에 오르지는 않으니깐 조바심을 내지않고 끈기를 가지는게 중요해요..ㅎㅎ!

 

Rc- 문법지식은 교재와 인강교재 그리고 프린트를 완벽히하면 충분합니다! 그만큼 양도 많을 뿐더러 기출을 중심으로 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도움이돼요. 정말정말 위의 3개는 꼭 하셔야합니다☆ 인강교재는 특히나 양이 많아서 밀리면 답이없기 때문에 밀리지 않도록 꾸준히하고 오답정리는 빼먹지않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리한 문법노트와 오답노트는 버스에서 오며가며 보았습니다. 인강교재와 프린트에서 중요한 표현이나 문법들은 모두 노트에 필기했고 정말 모르는 문제나 중요한 문제들은 오답노트를 해서 나중에도 잊지않고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시험 2주전에는 시중에파는 교재를 따로 사서 파트567를 한꺼번에 시간재고 풀었어요. 엘씨와 알씨 합쳐서 1시간10분에 풀었고 시간 줄이는데 도움이됐어요. (심지어 마킹하는것까지 연습함..) 그래도 제일중요한것은 복습과 복습과 오답복습!

 

8월9일에 시험치고 토스하느라 정신없어서 8월31일 시험을 접수한줄로 착각하고 접수도안하고 시험보러갔다가 멘붕당해서 집으로 왔지만 그래도 9월 결과가 매우 좋아서 다행입니다^0^ 2달의 노력이 헛되이 될까봐 매우 상심하고 걱정했는데 저를 다독여주고 화이팅해준 스터디분들 감사하고 2달동안 열심히 달려왔던 우리에게 감사해용. 또 9월 모의토익 보러갔을때 저 안본 부분을 준비해주시겠다던 경미쌤과 890넘으면 후기쓰겠다고